美, 69년 북한에 ‘전술핵 사용’ 비상 계획 검토_아시르 구르가츠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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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닉슨 미국 행정부가 지난 1969년 승무원 31명을 숨지게 한 북한의 미국 정찰기 격추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재발할 경우 북한에 대해 전술 핵무기를 사용하는 내용의 비상계획을 검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조지워싱턴대 부설 민간연구기관인 국립안보문서보관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기밀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문서에는 북한이 새로운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 대비해 0.2에서 10킬로 톤의 파괴력을 지닌 핵무기로 북한의 12개 이상의 표적을 공격하거나 70킬로톤의 핵무기로 16개 비행장을 타격하고, 또 10에서 70킬로톤의 핵무기로 북한의 공격 능력을 상당수준 훼손하는 등 전술 핵무기를 3가지 방안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프리덤 드롭'이라는 작전이 나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미국과 한국, 기타 동맹군의 희생자 수는 전체 병력의 10% 미만이고, 민간인 희생자는 공격 규모에 따라 적게는 백 명에서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미국 정부는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