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압수사 손해배상소송 잇따라 _대통령의 내기_krvip

지난 10월 서울지검에서 발생한 피의자 조 모씨 사망사건 이후 국가기관의 강압수사로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유통회사 전 대표 이 모씨는 서울지검 특별 조사실에 끌려가 구타당하고 허위 자백을 강요당했다며 지난 21일 국가를 상대로 1억 3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또 지난해 전주지검 조사도중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정 모씨의 유족들도 지난달 1억 8천 5백만원의 손배소를 제기하는 등 강압수사를 이유로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