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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 "신나는구나? 좋아"]

우리 나이로 4살 링컨 어린이. 하룻동안 꿈에 그리던 소방관이 됐습니다.

링컨은 좋아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링컨의 어머니 : "항상 꿈꿔온 소방관은 링컨의 영웅이죠."]

링컨은 소아암 환자입니다.

항암 치료에 지쳐있던 일상이 소방관 아저씨들 덕분에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단 하루지만 치료의 고통을 말끔히 잊을 수 있었습니다.

[오웬/마쉬필드 소방서 : "링컨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기쁩니다."]

곧 면역 요법 치료를 받게 되는 링컨은 이제 어엿한 소방관이 됐기 때문에 용감하게 암과 싸울 생각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