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늘(6일) 오전 이뤄진 전화 통화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한국이 성공적으로 총선을 개최한 것을 축하하고, 코로나19 관련 한국의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경험을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두 장관은 한미 방위비 협상 등 양국 사이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은 한미관계가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협력을 심화해왔다는 데 공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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