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신약,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_돈 버는 레몬의 매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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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보령제약이 국내에서 15번째로 개발한 고혈압치료제 신약 '카나브 정'의 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 정'을 멕시코에 수출하는 2,6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나브'는 앞서 2011년 멕시코 수출 3천만 달러와 지난해 브라질 수출 4천310만 달러 계약에도 성공해 누적 수출계약이 1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카나브' 개발에는 정부가 지원한 30억 원을 포함해 12년간 282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복지부는 앞으로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이른바 '브릭스'와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뜻하는 이른바 '메나' 등 신흥시장에 대한 국내 제약사들의 진출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셀트리온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렘시마'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유럽에서 허가 의견을 획득했고,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이 미국 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등 올해 글로벌 진출 제품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