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락지역 수색작업 1주내 완료” _베토 바르보사와 함께하는 람바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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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는 이번 지진해일로 가장 큰 인명피해가 난 카오락 지역의 실종자 수색과 시신 발굴 작업을 1주일 안에 모두 끝내기로 했다고 태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포킨 태국 내무장관은 사상자와 실종자 구조ㆍ수색팀들이 푸껫에서 작업을 이미 완료했고 인근 피피섬에서도 곧 작업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태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포킨 장관은 이에 따라 실종자 수색팀들이 카오락 휴양지 해변주변에 대한 수색작업을 집중적으로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오락 지역은 한국인 신혼부부 3쌍이 실종됐다가 1쌍이 극적으로 생환한 곳으로 이곳에서는 지난 28일 한국인 여성 이모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한편 태국에서 지진해일로 사망한 사람은 내외국인을 합쳐 5천명에 이르고 실종자는 6천 500명을 넘는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