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통합후 첫 희망퇴직 실시 _베토 카레로 밸류 입구_krvip

국민은행 노사는 내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통합후 첫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은행은 내년 1월 중순까지로 예정된 이번 희망퇴직이 직원의 자발적인 퇴직의사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어서 퇴직규모가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계에서는 당초 이번 퇴직이 통합이후 처음 이뤄지는 인력 구조조정이어서 규모가 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완전자율 합의에 따라 수백명선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또 이르면 이달안에 본부조직 90여개를 3분1가량 축소해 60여개 부문으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