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 납품된 해외 부품도 성적서 위조_포커 테이블의 칩 리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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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업체가 국내 원전에 납품한 일부 부품의 시험 성적서가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민희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시험 성적서가 위조된 해외업체의 부품이 고리 1호기와 4호기, 월성 1호기와 한울 1호기 등 원전 4곳에 납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9월 재가동이 승인된 고리 1호기에는 제어벨브 3개가 사용됐고 가동정지 중인 월성 1호기는 격리밸브 6개가 사용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안위는 해당 제품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원전들은 해당 부품들을 사용하지 않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고리 원전에 대한 검증 당시 원전의 가동과 안전에는 이상없다는 결론이 내려져 재가동을 승인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