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옥 800여 채, 농경지 4천여 ha 피해 _스포츠 베팅을 규제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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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가옥 800여 채가 침수되고 농경지 4,000여 ha가 침수 또는 낙과 피해를 입는 등 재산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45 살 장 모 씨의 집이 산사태로 매몰되고 달성군 현풍면 상리에서 주택 200여 채가 물에 잠기는 등 모두 800여 채의 가옥이 침수돼 이재민 2,20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의성군과 고령군 등 낙동강 주변 논 2,700여 ha가 침수되고, 군위와 김천 등의 포도와 사과 과수원 1,300여 ha가 낙과 피해를 입었으며 돼지와 닭 등 5,250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또 도로와 교량 3 개를 비롯해 하천시설 6 개 등 모두 30 개의 공공 시설물이 파손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