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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9] 낙하산 없이…세계 최초 7,600m ‘맨몸 비행’ 미국의 한 스카이다이버가 낙하선 없이 7,000m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도전에 성공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주인공은 42세 루크 에이킨스로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 밸리 상공 7,620m에 떠 있는 비행기에서 낙하산 없이 뛰어내려 2분여 만에 지상에 설치된 가로, 세로 각각 30m의 그물망에 안전하게 안착했다. 낙하 속도는 시속 190㎞였다. 스카이다이빙 장면은 폭스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스카이다이버인 에이킨스는 12살부터 지금까지 1만 8,000회의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한 베테랑이다. 에이킨스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낙하산을 메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낙하산을 메고 그물망에 뛰어내리는 것이 더 위험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는 뛰어내리기 전 AP통신에 "나는 그물망으로 뛰어내릴 것이다. 이에 대해 어떠한 의심도 없다"며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릴 경우 발생할 결과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도전을 강행했고 결국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