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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진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노 대통령의 측근인 선봉술 씨에게 돈을 건넨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검찰에 소환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은 노 대통령의 측근이자 생수회사 장수천 대표였던 선봉술 씨에게 여러차례 걸쳐 수억원을 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강금원(창신섬유 회장): 장수천 대표라고 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징징대서 그런 문제를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해결들을 안 하면 사고칠까 봐서 그런 문제로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기자: 검찰은 강 씨가 선봉술 씨에게 건넨 돈이 장수천의 채무변제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지난 2001년 4월 노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 씨의 진영 땅을 노 씨의 처남인 민 모씨가 12억여 원에 낙찰받는 과정에 선봉술 씨가 6억원을 빌려준 사실에 주목하고 이 돈의 출처에 강 씨가 개입됐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씨에 이어 김성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다음 주 초 소환해 최도술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돈을 건넨 경위를 조사하기로 하는 등 이른바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