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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계 금융자산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안전자산'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가계의 금융자산 가운데 현금과 예금, 보험 등 안전자산 규모가 지난 3분기 천995조 원으로 전체의 8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자산 비율은 세계 금융위기가 닥친 지난 2008년 4분기 83.6%까지 오른 뒤 조금씩 감소해 지난해 2분기엔 80%를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80%를 넘어선 뒤 경기 침체와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이 겹치면서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세계 금융시장에선 유동성 확대로 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추세지만 국내 가계는 여전히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