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환경부, 수입차 외유성 국외 출장” _페널티 게임에서 돈을 따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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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직원들이 수입 자동차 제작사에 대한 현지 확인을 빌미로 외유성 국외 출장을 다녀왔다고 감사원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환경부 소속 직원 20여명이 외국 자동차 제작사의 배출 가스 시험 장비 성능 확인을 위해 지난 2천 5년 초부터 2천 7년 말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국외 출장을 하면서 출장지를 벗어난 관광 비용 일체를 외국 제작사에 부담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출장을 다녀온 환경부 직원들은 배출 가스 측정 장비 등에 대한 전문성도 갖추지 않아 동행한 국립환경과학원 직원들이 업무를 대신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외국 자동차 지정 수입자가 아닌 개인 업자들이 들여온 이륜차 3만 2천여대와 승용차 만 4천여대를 대상으로 감사한 결과, 39%가 배출가스. 소음 인증을 받지 않은 채 불법 운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일부 이륜차 등은 인증서가 첨부되지 않거나 위조됐는데도 지방자치단체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등록 처리해 줬다며 관련 직원들에 대한 징계 등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인증서 등을 위조한 혐의가 있는 수입업자 등 40여 명을 지난해 10월 검찰에 수사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