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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소관 상임위원회를 열어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모두 청문회를 통해 공직 수행 자격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충분한 역량을 가진 인물들로 공직수행에 큰 문제가 없었음이 검증되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두 후보자 모두 부적격, 특히 최중경 후보자는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전현희(민주당 원내대변인) : "자질과 도덕성에 있어 매우 심각한 하자가 있는 분으로 자진사퇴하기 바란다." 어제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탈세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배우자가 오피스텔 면적을 축소 신고해 탈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고의성은 없었다면서 시인했습니다. <녹취> 최중경(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 "납세 의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저와 제 처가 마음속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88년 장인과 장모, 배우자가 사들인 대전시 복용동 밭 등에 대해서는 구입 사실도 몰랐고, 투기 목적이 아니었다고 부인했습니다. <녹취> 최중경(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 "나중에 재산 신고 93년에 할 때 처음 알았습니다." 최 후보자는 밭 구입 과정에서 가족이 농지개혁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추궁에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답했고, 투기 의혹이 있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숙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