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인기 불구 美대학 내 흑-백 거리감 여전” _콜롬비아 경기에서 누가 승리했는가_krvip

흑백 혼혈인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이 미 대학생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대학 내에서 백인과 흑인 학생간의 거리감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지가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바마 의원의 선거 유세로 미국내 흑백 대학생들이 전보다 많이 접촉하고 있지만 유세가 끝나면 기숙사와 사교 모임으로 돌아가 여전히 같은 피부색을 가진 학생들끼리 어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하버드대학 정치연구소 조사 결과 18세에서 24세 사이의 민주당원 가운데 70%가 오바마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흑백 대학생들이 서로 친구가 되거나 식사에 초대하지 않는 경향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