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단 PKO에 자위대 파견 검토 _돈을 벌기 위해 신과 계약하다_krvip
일본 정부가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수단 남부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 조사단을 파견해 어떤 활동이 가능할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마이니찌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사실상 전투지역인 다르푸르에 자위대 파견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자위대 파견이 이뤄질 경우 후방지원이 아닌 유엔평화유지군 본업무에 본격 참여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단에서는 지난 달 9일 수단정부와 반정부세력인 수단인민해방군이 평화협정에 조인함으로써 남북분쟁은 종식됐지만 다르푸르 분쟁이 아직 계속되고 있는 상태로 유엔 안보리는 수단에서의 유엔평화유지 활동 여부에 대해 이달 안으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