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항공사들 유류할증료 담합혐의로 美서 피소 _베토 카레이로 공항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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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대형 항공사들이 미국에서 유류할증료를 담합했다는 주장과 함께 집단소송에 피소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오늘 미국 일리노이주 연방 하급법원에 유류할증료 부과 등에서 항공사들이 담합 했다고 주장하는 원고들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제소를 당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아시아나측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에어프랑스와 브리티시항공, 일본항공, 캐세이퍼시픽, 루프트한자, 유나이티드항공 등도 피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는 이번 소송은 미국 법무부가 항공사간 유류할증료 담합의혹에 대해 지난 2월 14일 조사에 착수한 이후 제기된 것으로 향후 동일 유형의 소송이 추가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측은 미국 현지 로펌을 선정해 대응할 예정이며 소송과정에서 청구금액이 확정돼 공시요건에 해당 될 경우 수시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