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생각 모르겠다…행동으로 평가”_인생 포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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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은 미국이 관계 개선에 나서면 핵 실험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에 대한 판단 기준이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고 답했습니다.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어제 북한 외무성 발표에 대해 미국 정부는 북한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뉼랜드(미 국무부 대변인) : "데이비스 대표가 이미 말했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말이 아니라 행동에 따라 답을 할 것입니다." 중국이 지난 2월 북미 합의가 유지돼야 한다며 대화국면 복귀를 권유한데 대해서도 미국은 유보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뉼랜드(미 국무부 대변인) : "북한은 이미 중요 합의를 파기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북한의 어떤 약속도 믿지 않습니다." 미국은 그러면서도 뉴욕채널을 포함해 북한과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대화선을 유지해 왔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준비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풍계리의 위성사진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지난 9일 촬영된 것으로 지난달 중순과 비교하면 북쪽에 새 구조물이 들어섰고 갱도를 따라 새 흙더미가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강행 뒤 2달 넘게 냉각기를 가져온 북미가 추가 핵실험이냐, 대화냐를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