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현서 플루토늄 241 첫 검출_포커 카드의 의미_krvip
일본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20~30km 떨어진 마을의 토양에서 플루토늄 241이 검출된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등으로 이뤄진 연구그룹의 조사결과, 후쿠시마 원전에서 북서쪽으로 26km 떨어진 나미에마치에서 채취한 낙엽에서 1kg당 34.8베크렐, 원전 작업원들의 거점인 제이빌리지의 토양에서 4.52베크렐 등의 플루토늄 241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그룹 측은 검출된 양이 인체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으나 플루토늄 241은 뼈나 혈액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주변 마을에서 플루토늄 238과 스트론튬 등이 검출된 적은 있지만, 플루토늄 241의 검출이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