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네시스 G80 전자제어 유압장치 화재 가능성으로 리콜_슬로타가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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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네시스 G80 등에서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G80과 그랜저IG, 스포티지와 K7 등 4개 차종은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이들 차량은 31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에서 수입 판매한 볼트EV는 고전압 배터리에서 화재 위험성이 나타남에 따라 다음 달 4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볼트EV는 배터리 충전율을 90%로 낮추는 임시 시정조치를 한 상태입니다.

국토부는 또 타이어 제조 불량이 발견된 트래버스,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 르노삼성자동차의 마스터 등도 리콜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