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5대 금융지주 회장, 다음 주 금융시장 안정 방안 논의_산타카타리나 베토카레로 월드파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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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금융위원장과 국내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만나 금융시장의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을 해결하고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방안을 논의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다음 주 KB와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과 5대 지주 회장이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지주회사의 자체적 노력과 금리상승기 금융지주회사의 역할 등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금 시장이 경색된 상황 속에서 5대 금융지주가 '금융시장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금융위는 어제(27일) 금융정책국장 주재로 5대 금융지주 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안정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주 부사장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채권·증권시장 안정펀드 재조성 사업 등 다양한 시장안정조치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기업어음(CP)이나 전자단기사채, 은행채 발행을 축소하고 단기자금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