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원심야교습 700여 건 적발” _카지노 아르헨티나 가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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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의 학원에서 심야 교습을 하다 적발된 사례는 700여건으로 이 가운데 80% 이상이 서울에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원 심야 교습 단속 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심야교습 단속 규정이 없는 전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지난해 모두 717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95건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시내에서도 특히 강남교육청 관할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동교육청 89건, 북부교육청 81건, 강서교육청 77건, 남부교육청 57건, 중부교육청 3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1시부터 자정이 3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10시부터 11시가 307건, 자정 이후가 6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황우여 의원은 사교육이 만연한 서울 지역과 밤 늦게까지 학원을 전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며 정부는 교원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풍토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