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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대체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능출제본부가 발표한 올해 수능 난이도와 출제 경향,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 시험은 대부분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수능출제본부가 밝혔습니다.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가 되도록 난이도를 낮췄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권오량(수능출제위원장) :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였다" 영역별로 보면, 언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고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렵게, 수리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습니다. 다만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역대 가장 쉬운 물수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지난해보다 조금 더 어렵게 출제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수능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언어 0.28%, 수리 가 0.31%, 수리 나 0.97%, 외국어 2.67%로 외국어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1%를 밑돌았습니다. 출제본부는 올해 수능에는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안배했으며, 탐구와 제 2외국어, 한문 영역은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EBS 교재와 연계율은 모든 영역에서 70% 이상으로 유지했고, 조금씩 문제 응용을 한 경우는 있지만, 학생들에게 생소한 유형의 문제는 되도록 피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