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측 “교원공제회, 모제분에 비정상 투자” _무료 온라인 포커 다운로드 없음_krvip

교직원 공제회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3.1절 날 이해찬 총리와 같이 골프를 쳤던 Y씨 소유의 제분회사에 주식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 측은 오늘 교직원 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모 제분회사 투자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5월 문제의 회사 자산가치 상승 예상과 관련해 이 회사 소유의 부산 일대 7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땅이 상업지역으로 변경될 경우 땅값이 현재의 45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를 토대로 문제의 제분회사 주식을 자산 관련주로 분류해 투자 가능 종목군에 편입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 의원 측은 그러나 이 회사에서 상업지역 변경을 요청하는 공람의견서를 부산시에 제출한 시기는 지난해 9월 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 측은 이어 공람의견서는 당사자 외에는 아무에게도 공개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의견서를 제출하기 4개월 전에 이 같은 정보를 기반으로 최대 80억 원대의 주식 투자를 했다는 것은 정상적인 투자 과정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