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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의 경신 행진을 이어가던 주가가 불과 며칠 만에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국내 주식펀드의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떨어졌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지난 6일 오전 기준 가격으로 국내 일반주식펀드 한 주간 수익률이 -2.3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주가 하락률 1.25%보다도 1%포인트 이상 낮은 것입니다. 해외펀드도 지난주에 이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습니다. 브릭스 등 주요 신흥국 펀드의 수익률이 부진하면서 해외주식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은 -2.28%로 나타났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에 따른 유가 하락 기대로 유럽주식펀드는 이익을 냈지만,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 주식펀드가 큰 손실을 내 전체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