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전국위…새 비대위 출범 위한 ‘당헌 개정안’ 의결_피자를 만들어 돈 버는 방법_krvip

국민의힘이 오늘(5일)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 의결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윤두현 전국위원회 의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위를 열고, 비대위 출범 조건이 되는 '비상상황'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ARS 투표로 의결할 예정입니다.

개정안이 의결되면 전국위가 끝난 후, 권성동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원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비대위 전환 조건을 '최고위원회 기능 상실'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사퇴'로 바꾸는 등 '비상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당헌 개정안은 지난 2일 상임전국위를 통과했습니다.

비대위원장의 사고 또는 궐위 시 그 직무를 원내대표가 대행하고, 후순위로 최다선 의원 중 연장자순으로 대행하는 등의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오늘 전국위에서 개정안이 의결되면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추가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열어 새로운 비대위를 출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