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원가 오르는데 납품단가는 제자리”_카지노 엘리베이터 몬테 세라_krvip

대기업과 거래관계에 있는 중소 업체들의 제조원가는 최근 큰폭으로 상승한 반면, 납품단가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납품단가 반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2년간 재료비와 노무비, 경비는 4.3%에서 6.7% 증가했지만, 납품단가는 0.2%에서 0.6% 인상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조사대상 업체의 54%는 현재의 납품단가가 적정하지않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 응답업체의 32%는 "무리한 가격경쟁으로 납품가격 인하가 불가피한 점"을 꼽았고, 29%는 "원자재 상승요인이 있었으나 가격인상이 동결"됐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중소제조업체가 생각하는 적정 단가 인상은 10% 이상에서 15% 미만이 35%로 가장 많았고 20%이상이 28%, 5%이상에서 9%미만이 18%였습니다. 거래 대기업에 대한 요구사항으로는 43%가 수요 예측이 가능한 "일정기간 납품물량 보장"을 꼽았고, 31%는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