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은행·공시팀장 등 대거 교체_여자가 카지노 차를 죽였다_krvip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검사와 기업공시 등 법규위반 등으로 적발된 부서의 팀장급을 대거 교체했습니다. 금감원장은 팀장 262명 가운데 185명, 71%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하고, 법규 위반은 물론 가벼운 내규 위반자까지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저축은행검사 1·2국의 팀장 11명 가운데 9명이 신규 인력으로 채워졌으며, 기업공시국 팀장 9명 가운데 8명도 신규 인력입니다. 또 저축은행검사국과 기업공시국에 여성팀장을 배치하는 등 업무의 전문성과 청렴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인력과 여성 인력을 중용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팀장 인사를 계기로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