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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세모의 전신인 삼우트레이딩의 서울 강남지역 사채모집책으로 알려져서 수배를 받아온 강석을씨가 오늘 오후 서울시경에 자진 출두해서 유병언 사장과 송재화씨 와는 안면이 있는 정도이고 돈을 댄 일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종진 기자 :

경찰에 자진 출두한 강석을 씨는 삼각지교회에 나가던 지난 81년 당시 삼우트레이딩이 회사운영을 위해 신도들로부터 돈을 빌려 쓴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도 삼우 측과 잘 통하는 것처럼 속여 친구와 형제들로 부터 1억3천여만 원을 끌어 모아 아파트를 넓혀 나가는데 썼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석을 씨 :

삼우에 넣는다, 내가 삼우에 넣는다 그러면서 친구들한테 계속 빌리고 그러면서 언니한테도 회사에 넣는다, 회사에 넣는다 하고 빌렸죠.

그러고는 큰 아파트를 크게 형편이 과하게 크게 저지르고 그 뒷수습으로 친구들 돈을 이용하고...


김종진 기자 :

강 씨는 어제 공개된 유병언 사장 명의의 액면가 3,700만원의 현금 보관증에 대해서는 채권자들을 속이기 위해서 삼우 측에 접근해 당시 삼우 측 경리담당이던 안효삼 씨를 통해 3,700만원 등 두 차례에 걸쳐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았을 뿐 더 이상의 거래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송재화씨 와는 교회 엄마모임에서 함께 일한적은 있지만 돈거래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강석을 씨 :

송재화 씨는 얼굴을 압니다.

삼각지교회에서 봤습니다.


김종진 기자 :

그리고 사채관계로 서로 거래를 한 사실이 있습니까?


강석을 씨 :

송재화 하고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습니다.


김종진 기자 :

강 씨는 최근 자신이 제거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보고 경찰에 자진출두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씨의 이 같은 주장은 세모측이 강 씨에 대해 주장해온 내용과 일치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