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개 항공사 조종사 노조 연맹 출범…“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연장해야”_몬테비데오의 카라스코 카지노 호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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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개 항공사의 조종사 노동조합이 참여한 조종사 노조 연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대한민국 조종사 노동조합 연맹은 “어제(13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으로부터 연맹 설립 신고증을 받았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연맹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제주항공 조종사 노조와 진에어 노조 조종사 지부가 참여했으며, 최현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위원장이 초대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최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항공산업 종사자들은 15개월째 유급·무급휴직과 처우 삭감을 이어가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치료제가 승인될 때까지 현재 같은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항공 산업 보호를 위해 적극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말에 종료되는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연말까지 지급하도록 연장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또 장기 휴직 조종사들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연맹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가입하지 않고 독자적인 연합 노조 활동을 벌이고, 항공사 경영 위기 등으로 가입이 지연된 다른 조합과 신생 항공사에 대해서도 가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종사노조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