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올해 원료비 미수금 3조원 예상” _풋볼리 포커볼이 좋다_krvip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원료비 미수금이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가스공사는 국회 지식경제위에 보고한 업무현황자료에서 원료비 상승과 요금 동결에 따라 원료비 미수금이 올해들어 지난달 말까지 1조6천억원 발생했으며 연말까지 3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스요금체계는 원료비와 환율 등을 반영해 2개월마다 조정되는데, 요금동결에 따른 원료비 손실분은 회계상 손실이 아닌 미수금으로 처리됩니다. 공사는 미수금 증가와 금융시장 경색에 따라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228%에서 올해 말 330%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유동성 위험이 늘고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