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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이 연간 60㎏에 육박해 노르웨이와 일본을 제치고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오늘(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소비자의 1인당 연간 섭취량이 58.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평균치는 20.2㎏였으며, 노르웨이와 일본은 각각 53.3㎏과 50.2㎏였습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한국의 수산물 섭취량은 2025년까지 10%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수산물과 해외에서 들여오는 수산물 역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7%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우리나라 수산물 시장에서 노르웨이산의 점유율은 1.4%로 6만 2천916t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수산물은 고등어가 3만 8천993t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연어 2만 557t, 킹크랩 669t 등이 뒤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