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 증산에도 공급부족 우려로 상승 _포커 스타의 돈_krvip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보다 1.38달러 오른 배럴당 136.7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0.99달러 오른 배럴당 136.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7월부터 하루 20만배럴을 증산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는 나이지리아의 석유 공급 차질에 따른 부족분을 메울 수 없다는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상승했습니다. 특히 나이지리아의 무장세력이 지난 주 하루 19만배럴을 생산하는 로열더치셸의 석유시설과 12만배럴을 생산하는 셰브론의 석유시설을 공격해 하루 30만 배럴을 넘는 석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