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41호 다뉴세문경 ‘모래 거푸집 사용 제작’ _베타 도구 원산지_krvip

국립중앙박물관은 청동기시대 거울인 국보 141호 '다뉴세문경' 제작에 가는 모래로 된 거푸집이 쓰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다뉴세문경'의 보존처리 과정에서 거푸집에 사용된 모래가 발견됨에 따라 청동 거울 뒷면의 가는 무늬를 새겨 넣는 데 모래로 된 거푸집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뉴세문경'은 청동기시대에 어떻게 0.3밀리미터 간격으로 만여 개의 가는 선을 청동 거울에 새겼는지를 두고 논란이 있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