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선진국 ‘녹색 성장’ 배우기” _클래식 및 현대 슬롯_krvip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잇따라 해외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독일,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언론들이 정부가 올초 발표한 '녹색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한결같이 한국의 녹색성장을 배울 것을 자기 나라 정부에게 권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유력일간지인 쥐트도이체 자이퉁은 어제 자 신문에 실린 교수 기고문을 통해 한국 정부가 국내총생산의 3%를 친환경적인 경제활성화 정책에 사용한다는 점을 유엔환경계획이 부각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유엔환경계획 권고치인 GDP의 1%보다 더 많은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말 미국 AP통신도 한국이 침체되는 경제를 촉진하고 10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녹색뉴딜'이라는 환경프로젝트에 향후 4년간 5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월 1일 자 사설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내세운 '녹색성장' 전략은 '갈 것인가 아닌가'의 문제가 아닌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일본판 뉴딜'에 적극 나설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