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포, 아베 방미 때 미 일간지 세곳 전면 광고 _분명 젊었을 텐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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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한 미국 워싱턴 지역 범 동포 대책위원회는 다음 달말 아베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 때 일본 정부의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는 일간지 전면광고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에 현재 71명의 하원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서명했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대상 일간지는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등 세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책 위원회는 이를 위해 동포 모금운동을 시작한다면서 아베 총리 방미 이후 있을 하원 외교위 표결에 앞서 공동 발의 의원이 100명이 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은 최근 민주당 중진 찰스 랭글 하원의원 등에게 위안부 결의안 동참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 서신에서 아시아 여성들을 성 노예로 삼은 일제의 잔학한 범죄 행위에 대해 일본은, 최근 총리가 망언까지 할 정도로 역사를 부인하며 용인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