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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서 열린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3차 임시총회에 참석했던 한국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가 동성애를 환영한다는 내용은 보고서 초안에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강 주교는 어제 귀국 후, "초안 내용은 동성애를 환영한 게 아니라 동성애자를 교회 안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지 논의하자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동성애 관련 부분이 최종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선 동성 간의 결혼은 교회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낀 주교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주교는 동성애 문제가 최종보고서에 제외됐다고 해서 앞으로 논의에서 배제되는 것은 아니라며, 교황에게는 모든 논의 내용이 보고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