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교사 경력 허위로 제출”_돈 벌려면 아이디어가 필요해_krvip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대학 강의를 하기 위해 교사 근무 경력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오늘(7일) 서울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씨가 2004년 서일대에 제출한 이력서를 보면 대도초등학교, 광남중학교, 영락고등학교에 근무했다고 돼 있는데 서울교육청 확인 결과 허위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세 가지 경력에 관련해 각 학교에서 제출한 자료를 점검했는데, 해당 연도 근무자 명단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사문서 위조와 학교 업무방해죄에 해당된다”며, “(김건희 씨가) 한림성심대학교와 국민대에도 같은 허위경력을 기재해 교편을 잡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