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수도권 대학병원 등,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나서_농장 투표에서 누가 이겼는가_krvip

국립중앙의료원·수도권 대학병원 등,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나서_다리에 살을 늘리는 방법_krvip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들과 수도권 지역의 대학병원들이 함께 신종 감염병에 대한 치료제·백신 등을 빠르게 개발하기 위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달 31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2020년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 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임상 시험 수행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사업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수도권의 감염병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인천의료원·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국군수도병원과 중앙대병원 등도 참여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측은 대규모의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는 공공병원과 임상시험에 대한 인프라를 갖춘 대학병원이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