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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개교한 국내 7개 경영전문대학원의 한국형 MBA(경영전문석사) 과정 수강생은 `30대 초반, 경제ㆍ경영 전공자, 직장경력 5년 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12월 7개 경영전문대학원(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재학생 351명(내국인 310명, 외국인 41명)을 조사한 결과 연령은 31~35세가 30.5%로 가장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26~30세 26.2%, 36~40세 19.7%를 차지했다. 학부 전공은 경제ㆍ경영이 49.3%로 가장 많았으며 자연과학ㆍ공학 23.1%, 인문학 17.1% 등의 순이었다. 직장경력은 5년 미만 33.1%, 5~9년 28.5%를 차지했으며 10~14년 22.8%, 15~19년 10.3%, 20년 이상 4.3% 등 `10년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전체의 37.4%에 달했다. 외국인 재학생(41명)의 경우 한국으로 유학 온 가장 큰 이유로 `한국기업 취업'(23명), `적합한 장학조건'(17명),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14명), `한국어 학습'(11명) 등을 들었다. 하지만 `의사소통 곤란'(15명) 및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배려 부족'(15명), `학교시설 및 연구환경 열악'(10명), `강의 수준 및 내용 열악'(10명) 등 때문에 유학 생활이 힘들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형 MBA 과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7.7%), `만족한다'(45.0%) 등 긍정적 반응이 52.7%, `보통이다' 33.3% 등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으로는 `우수한 교수진'(44.1%), `실무중심 교육과정'(31.2%), `교육시설'(11.3%), `영어로의 수업'(8.6%) 등의 순으로 꼽혔다. 하지만 `등록금(총 등록금 2천400만~4천400만원)이 적정한 수준인가'라는 질문에는 13.4%가 `매우 아니다', 34.8%가 `아니다'라고 답해 대체로 등록금이 비싸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