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거래소 상장보류 의견수렴 부족” _레드블루 베팅_krvip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 보류와 관련해 재정경제부와 증권선물거래소가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해 재경부의 사전의견수렴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오늘 재경부 간부회의에서 거래소 상장 보류 등을 사례로 들면서 "최근' 거버넌스' 개선 방향에 맞춰 이해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사전에 잘 수렴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주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것은 원활한 업무추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달 30일 기업공개 이전에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재경부의 입장에 따라 기업공개 일정을 보류하고, 기업공개 추진단을 폐지하면서 상장에 제동을 건 재경부의 관치 논란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