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라응찬 前 회장 직무정지 3개월_라라 실바 도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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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실명제법 위반 책임을 물어 라응찬 전 신한금융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 3개월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금감원은 오늘 제재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심의하고 결과를 최종 의결 기관인 금융위원회의에 통보했습니다.

또 차명계좌 개설과 관리에 연관된 신한은행 전현직 임직원 26명을 징계하기로 하고 신한은행에 대해서는 기관 경고 조치했습니다.

라 전 회장은 지난 2007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50억원을 건낸 과정에서 드러난 차명계좌 때문에 실명제 위반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직무 정지가 확정될 경우 라 전회장은 앞으로 4년간 금융회사 임원으로 일할 수 없게 됩니다.

당초 함께 징계받을 것으로 알려졌던 신상훈 사장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융실명제 위반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에서 제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