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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밤 KBS 9시 뉴스입니다.

국무총리가 사표를 내놓은 상태에서 후임인선을 놓고 무수한 인물이 거명되고 있고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임총리 인선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한관계자는 상황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고 말해서 후임총리 선정이 어렵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문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재철 기자:

내각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가 있으나 각계인사들의 하마평만 무성한채 청와대 관계자들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새로이 임명될 총리는 노태우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과 깊은 상관관계에 있고 여야관계와 시국수습이라는 요인과도 복합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인지 청와대 관계자들은 후임자 선정에 어려움을 털어놓으면서 상황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고만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론된 총리후보는 3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영남출신 인사를 배제한 원로인사 중에서 택한다는 원칙에 따라 정원식 전 문교부장관과 이홍구 전 통일원장관, 이한빈 전 부총리, 고홍문 전 국회부의장등 5명 정도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해창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저녁 그동안 검토한 후임총리 인선자료를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이 자리에서 대통령의 최종적인 결심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후임총리는 민심수습과 국정쇄신 차원에서 뿐만아니라 산적한 정국현안까지 헤쳐나가야 할 막중한 짐이 부여된다는 점에서 정치권 출신 인사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선 내일 오전 후임총리를 지명한 뒤 신임 총리서리로부터 각료인사를 재청받아 빠르면 내일 오후 별도의 내각개편을 단행하게 될 것이며 그 폭은 4개부지 안팎의 소폭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