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신예 미사일 추적함 ‘로렌젠호’ 첫 부산 입항_간단한 배팅으로 메가세나 승자 획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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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북극성 2형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북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최신예 미사일 추적함인 '하워드 로렌젠호'가 부산항에 입항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전문적으로 추적 감시할 수 있는 미 최신예 미사일 추적함 로렌젠호가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렌젠호가 얼마 동안 부산에 머물지, 어떤 임무를 수행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도 "그간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미사일 감시 임무를 수행하다가 우리나라 항구에 직접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로렌젠호의 입항은, 북한이 최근 북극성 2형을 발사하는 등 높아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길이 163m, 폭 27m, 최고속도 20kt인 로렌젠호는 코브라 킹(Cobra King) 레이더 시스템(AN/SPQ-11)의 S-밴드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어, 중장거리 미사일의 비행경로를 중점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또 X-밴드 레이더 역시 장착해, 요격 목표물을 특정하고 북한 전역까지 추적 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