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액과외 김영은씨 항소심서도 실형 _앙골라 베팅_krvip

강남에서 이른바 족집게 고액과외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강남 한신학원장 김영은 피고인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지법 형사 항소 2부는 오늘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된 김영은 피고인에게 사기죄 등을 적용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고교교사로 있으면서 시험문제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임 모 피고인에게는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피고인은 학부모들을 속여 거액의 교습비를 받은 만큼 실형을 면할 수 없지만 임 피고인의 경우 시험문제를 빼돌려 김 피고인에게 건넨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