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당 단합과 신중한 처신 촉구 _명확한 프로모션 승리 휴대폰_krvip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최근 당내와 당정간에 빚어지고 있는 갈등과 관련해 위기의식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오늘 당사에서 열린 당직자 조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에게는 계보보다 중요한 당이 있고 나라가 있다며 오늘부터 다 버리고 힘을 합쳐, 당을 살리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일에 모든 힘을 쏟자고 당부했습니다. 정세균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고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은 자중자애하고 언행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때라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원내대표는 당 내부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당정청간에도 얘기를 하는 등 여권 내부에서 충분한 논의와 수렴을 거쳐 입장을 표출하는게 좋다며 발언들이 혼란으로 비쳐지지 않도록 심사숙고하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이상주의에 근거한 정책추진이라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정장선 제4정조위원장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