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크라이슬러’ 파산금융 400억달러 논의 _레알 마드리드가 이겼다_krvip

美 ‘GM·크라이슬러’ 파산금융 400억달러 논의 _잔디밭은 베토 카레로와 가깝습니다_krvip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크라이슬러의 처리 문제를 자문하고 있는 미국 재무부의 자문 법무법인들이 이들의 파산 보호 신청에 대비해 사상 최대규모의 금융 자금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GM과 크라이슬러가 필요로 할 경우 은행과 여타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4백억 달러 규모의 DIP 대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DIP 대출은 기업의 파산보호 신청 뒤 회생을 모색하기 위해 지원되는 돈으로, 이 중 일부는 정부가 두 업체에 지원한 백74달러를 상환하는데 쓰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파산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던 왜고너 GM 최고경영자도 지난 17일, "GM이 조만간 파산법원의 관리하에서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에 대해 정부와 협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재무부 자문업체들은 씨티그룹이나 JP모건체이스 등 대형금융사를 상대로 자동차업체에 대한 파산금융 지원에 동참할 것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금융회사들은 대출자금 회수 가능성 등을 우려해 참여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