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유급 지원병’ 2만여 명 규모 운영키로 _마리마르 카지노 관리자_krvip

일반 사병들 가운데 병역 의무를 마치고 군대에 더 남아 복무하는 '유급 지원병' 제도가, 오는 2011년 본격 도입돼, 2만 여명 수준에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자는 오늘, 오는 2011년부터 시행하는 유급 지원병을 2020년까지 2만 여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김장수 국방장관 취임 뒤 처음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이런 계획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과 해병대 24개월, 해군 26개월, 공군 27개월의 의무 복무를 마친 사병들은, 군대에 더 남아 있기를 희망할 경우 선별 수용해 대졸 초임 수준의 급여를 지급받고 복무할 수 있게 돕니다. 국방부는 유급 지원병을 장기간 경험과 기술이 필요한 전문직 분야게 주로 배치할 예정인데, 내년 안에 급여와 복지, 계급 등 세부 내용을 담은 입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