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유의 _농업경제학은 얼마나 벌까_krvip

⊙앵커: 아파도 치료해 줄 사람들이 제대로 없는데다 연휴까지 겹친 요즘은 정말 건강에 신경써야합니다. 연휴 기간 건강관리 요령 차운자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기자: 지난 해 추석 연휴 귀성 귀향길 사고는 닷새 동안 무려 32건, 대부분 피로가 누적돼 발생한 사고입니다. 장거리 운행에다 짜증나는 교통체증 때문에 운전자들이 지치는 것은 당연합니다. ⊙김성군(서울 답십리): 오래 하다 보면 머리가 뻐근하고 또 팔이 좀 약간 이게 마비증세가 저 같은 경우는 마비증상이 오는 것 같은 경우가 있고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자: 올바른 자세로 운전하는 것이 피로를 푸는 최고의 예방책입니다. 엉덩이를 의자 뒤에 밀착시키고 허리를 편 자세로 등받이를 10도 정도 기울여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한진(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운전 중간중간에 스트레칭이라고 해서 팔을 쭉 뻗어서 힘을 잔뜩 주는 운전자들의 노력이 좀 필요할 것 같고... ⊙기자: 풍성한 추석음식상은 대부분 열량이 높은 것들입니다.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은 과음이나 과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 올 추석에는 습도가 높아 식중독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심찬섭(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혹시 상한 음식을 먹게 되어서 이제 배탈이 난 경우에 설사를 하게 되면 탈수가 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기자: 특히 올해는 벌에 쏘여 목숨까지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벌초를 할 때는 긴소매에 윗옷과 긴바지를 입고 단내나는 향수나 짙은 화장은 피해야 합니다. KBS뉴스 차운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