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4자회담’서 4대법안 등 일괄타결 시도 _카지노 부정행위 사기_krvip

여야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4자회담'을 갖고 '4대 법안'처리 문제 등을 포함한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막판 타결을 시도합니다.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과 천정배 원내대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김덕룡 원내대표는 이자리에서 '4대 법안'의 처리 시기와 방식은 물론 새해 예산안과 이라크 파병연장 동의안, 뉴딜 3법 등 민생경제 입법의 처리 일정 등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오늘 낮 12시를 협상 시한으로 못박고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이라크 파병연장 동의안을 단독 처리하고, 국가보안법 폐지안 등 4대 법안도 연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혀 오늘 회담이 정국의 정상화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